브루노 챔프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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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래퍼. 부산과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부산 힙합을 상징하는 아티스트 중 한 명.
1. 소개[편집]
대한민국의 래퍼. 부산과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부산 힙합을 상징하는 아티스트 중 한 명.
2. 디스코그래피[편집]
2.1. 정규[편집]
2.2. EP[편집]
2.3. 싱글[편집]
2.4. 그룹 & 프로젝트[편집]
2.4.1. WP8[편집]
- 브루노 챔프맨의 새로운 프로젝트 'WP8'은 'Weekly Project 8'의 약자로 브루노 챔프맨이 자체적으로 선정한 8명의 프로듀서를 소개하는 큐레이션 프로젝트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총 8주 동안 진행되며 8명의 프로듀서와 브루노 챔프맨이 함께 제작한 총 8개의 디지털 싱글들을 8주 동안 매주 하나씩 발매하며 각 디지털 싱글들의 주인공인 프로듀서들을 소개한다. 8개의 디지털 싱글들은 8명의 프로듀서의 개성을 담고 있으며, 브루노 챔프맨의 랩은 호스트의 역할을 톡톡히 한다. 전반적인 아트 디렉팅은 'ALOHA'와 '순금미디어' 소속 'MILO'가 힘을 보탰다.
- Vol.1 팔자 with. PhreDdy M.
- 첫 번째 주인공은 멕시코 출신의 프로듀서 'PhreDdy M. (프레디 엠)'. 'PhreDdy M.'의 음악은 기존 프로듀서들과 다르게 날 것의 향이 물씬 풍긴다. 골라내는 악기 소스에는 은은하게 라틴의 흥이 담겨있어 한국의 흥과는 차별된 느낌이 그의 개성으로 작용한다. 'PhreDdy M.'은 힙합 장르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테크노로 커리어를 시작해서 힙합, 트랩, 신스웨이브, 펑크, 쿰비아, 레케톤, 발라드 등 타 장르까지 섭렵하고 있는 올라운더 프로듀서이다.
- 'WP8'에서 Bruno Champman과 함께한 곡 '팔자'는 뉴스쿨 붐뱁을 차용하여 붐뱁다운 매력적인 샘플링과 그걸 감싸주는 베이스가 특징이다. 이에 걸맞은 'Bruno Champman'의 레이백 하는 랩과 워드 플레이가 곡의 재미를 더했다.
- Vol.2 Stanky Facee with. 16 LEVELZ
- 두 번째 주인공은 부산 출신이자 지금도 부산을 기점으로 활동 중인 프로듀서 16 LEVELZ. '16 LEVELZ'만의 프로듀싱 강점은 참신한 샘플 소스들을 직접 디깅과 챠핑을 거쳐 올드스쿨 붐뱁 황금기 때의 모습을 20년대식으로 재해석해내는 데에 있다. 손수 만들어낸 샘플들은 90년대의 향취가 느껴지는데 이는 그가 일반 신시사이저나 기존 DAW로 비트를 만들어내는 게 아니라 드럼 머신의 일종인 MPC를 통해 직접 손으로 하나하나 찍어내는 덕분이다. 그렇다고 '16 LEVELZ'의 음악이 옛 감성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냐고 하기에는 그의 변칙적인 드럼 리듬과 귀를 사로잡는 VOX 샘플들의 실험적인 시도들이 반증한다.
- 'WP8'에서 Bruno Champman과 함께 만든 'Stanky Facee'라는 제목의 디지털 싱글은 총 2곡으로 'COMBAT'과 '051'로 이루어져 있다. 첫 번째 곡 'COMBAT'은 '16 LEVELZ'의 강점인 뻔하지 않은 샘플링과 드럼 리듬을 고스란히 담았으며, 'Bruno Champman' 또한 그에 걸맞게 자신의 기술적인 퍼포먼스를 증명하고자 하는 열정이 드러난다. 두 번째 곡 '051'은 두 사람의 고향인 부산을 현지인의 시선에서 바라봤을 때 보이는 것들을 중점적으로 그린다. '051'에서 '16 LEVELZ'의 비트는 느와르풍과 마초스러운 모습이 돋보이며, 'Bruno Champman'은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부산의 이면을 적나라하게 노래한다.
- Vol.3 비상사태 with. BadMax
- 세 번째 주인공은 서울에서 활동 중인 프로듀서 'BadMax (배드맥스)'. 'BadMax'는 2016년 'Siggie Feb'과의 합작 정규 앨범 'Maiden Voyage'로 데뷔하여 지금까지도 꾸준히 한국 힙합에 자신의 영역을 넓히고 있는 프로듀서이다. 16년부터 지금까지 그가 지나온 시간을 대변하듯 탄탄한 기본기가 확실하게 다져져 있다. 그렇기에 그의 커리어에는 인증된 아티스트들과의 작업물들로 꾸려져 있으며,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작업으로 그는 아티스트에게 제일 어울리는 옷이 무엇인지를 짚어내는 능력과 자신의 음악에서도 알맞은 아티스트를 적재적소에 기용하는 안목을 갖추어 진정 '프로듀서'라는 단어에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 'WP8'에서 Bruno Champman과 함께 만든 '비상사태'라는 곡은 웨스트 코스트 힙합 스타일 중에서도 DJ Mustard 스타일의 웨스트 코스트 힙합으로 방향성을 잡았다. 'BadMax'의 신시사이저와 베이스라인, 드럼 소스들은 철저하게 미국 서부의 분위기로 이끌어 나가며, 거기에 'Bruno Champman'의 하드코어한 랩은 거친 웨스트 코스트 힙합의 맛을 더욱 끌어 올리는데 한몫을 한다.
- Vol.4 Nope! with. ANTI MIZMO
- 네 번째 주인공은 대구를 중심으로 활동 중인 프로듀서 ANTI MIZMO. 'ANTI MIZMO'의 비트는 예측 불가한 모습들을 보여준다. 마치 정해져 있는 규칙성에 의문을 품은 듯한 실험적인 프로덕션이 돋보인다. 같은 장르라도 'ANTI MIZMO'만의 메인 테마 디자인을 거치고 나면 그만의 장르로 탈바꿈한다. 그의 도전 정신은 음악 외적으로도 펼쳐져 있는데, 그는 음악 활동을 겸하며 대구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음악계의 활성화를 위한 지역 문화 공연 컨텐츠 또한 기획하고 있다. 17년부터 이어져 온 그의 행보는 프로듀서 그 이상의 모습처럼 보이기도 한다.
- 이번 'WP8'에서 Bruno Champman과 함께 작업한 'Nope!'은 리드미컬하게 깔린 퍼커션과 드럼, 감각적인 보컬 샘플들이 곡의 컨셉을 이룬다. 키치한 분위기에 'Bruno Champman'은 기준 없이 편향적인 자세로 문화를 향유하는 리스너들에 대한 일갈을 담았다.
- Vol.5 THE PEOPLE with. 0NN1
- 다섯 번째 주인공은 서울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프로듀서 겸 DJ '0NN1 (온니)'. '0NN1'는 'The Architects Records'와 'SEOULTOINFINITY' 소속으로 일렉트로닉 장르 씬, 그리고 서울 클럽 문화에서 주목하는 실력자 프로듀서이자 DJ다. 그의 음악들은 일렉트로닉 장르의 문법을 엄격하게 따라가면서도 여러 하위 장르들을 매끄럽게 배합하여 작품성까지 챙기는 것이 강점이다. 데뷔 초창기에는 덥스텝 기반의 묵직한 사운드로 자신의 입지를 다졌고 2019년에는 80년대와 90년대 하우스, 브레이크 비트 그리고 테크노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데뷔 EP 'PRESENT PAST'를 공개하며 지역 장르 음악계 뿐만 아니라 해외 장르 씬의 관심까지 이끌어내는 아티스트로 성장했다.
- 이번 'WP8'에서 Bruno Champman과 함께 작업한 'THE PEOPLE'은 일렉트로닉과 힙합의 장르적 특성들이 잘 어우러져 '0NN1'의 강점이 돋보이며, 일렉트로닉 악기들이 다수 포진해 있는데도 불구하고 다양한 FX와 힙합다운 드럼 리듬들 덕에 'Bruno Champman'과의 호흡이 어색하지 않다. 거기에 'Bruno Champman'의 리듬 중심적인 가사 디자인과 제목 그대로의 '사람'이라는 소재에 대한 자신만의 관점들이 곡의 매력을 견고히 한다.
- Vol.6 Outlaws For Life with. 승찬
- 여섯 번째 주인공은 서울을 기점으로 활동 중인 부산 출신 프로듀서 '승찬'. 엄밀히 말하자면 '승찬'은 힙합 장르 프로듀서는 아니다. 오히려 지향하는 방향은 K-POP과 맞닿아 있다. 그렇지만 여느 실용 음악과는 결이 다르며, 그의 프로덕션은 다이내믹함에 한층 더 힘이 실려 있다. 그로 인해 그가 디자인한 힙합 또한 풍성함이 갖춰져 마치 영화 음악과도 같은 즐거움을 선사한다. 컨셉과 일치하는 선에서 필요한 악기 혹은 FX들을 적극적으로 배치해 생동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혹여 어렵게 들릴 수 있는 작품들은 대중적인 시선에서 한 번 더 바라본다.
- 이번 'WP8'에서 Bruno Champman과 함께 만든 ‘Outlaws For Life’라는 제목의 디지털 싱글은 총 2곡 'RED'와 ‘Wild Wild West’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더블 싱글은 게임 '레드 데드 리뎀션 2'를 모티브로 삼아 마치 해당 게임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의 감상을 의도한다. 첫 번째 곡 ‘RED'는 쓸쓸하면서도 독기가 서려 있는 '승찬'의 사운드에 힘을 싣듯 'Bruno Champman'의 랩 또한 불확실한 미래에서 구원받기 위해 발버둥치는 자신을 그려낸다. 두 번째 곡 ‘Wild Wild West’에서의 '승찬'은 제목 그대로 거칠고 황량한 서부 개척 시대의 모습을 표현했고, 'Bruno Champman'은 서부 개척 시대의 몰락을 현시대의 급격한 변화와 동일시하여 자신을 시대에 쓸려간 무법자들의 삶에 빗대어서 가사를 채웠다.
- Vol.7 Mayhem with. ADDWORD
- 프로듀서 'ADDWORD'의 작법은 미니멀하며 과하지 않기에 현대적인 풍미를 자아낸다. 여타 프로듀서들과 마찬가지로 그의 음악적 연구는 한 장르에만 머무르지 않지만 비교적 적은 발표작 탓에 쉽게 알려지지 못한 프로듀서 중 하나이다.
- 이번 일곱 번째 'WP8'에서 함께 만든 디지털 싱글 'Mayhem'은 제목 그대로 아수라장이 되어 버린 힙합 장르씬에 속해 있는 한 아티스트의 상황을 묘사한다. Bruno Champman의 가사는 아티스트의 시선에서 현재 상황이 아티스트 개인에게 끼치는 영향과 더욱 불확실해지는 미래, 예술가의 생존 방식을 고찰한다. 'ADDWORD'의 프로덕션은 소위 모던 락의 형태와도 같은 악기 선정으로 이야기와 걸맞은 고독함, 쓸쓸함이라는 키워드의 무드를 여실히 드러낸다.
- Vol.8 어디쯤 with. SANDIEGO
- ‘WP8’ 마지막을 장식할 프로듀서 ‘SANDIEGO’는 서정적이면서도 소울풀한 무드가 그의 주 무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힙합, R&B 장르에서 특히 두각을 나타내며, 그의 작법이 더욱 빛을 발한다. 그루브가 돋보이는 샘플들을 선두에 둔 그의 프로덕션은 힙합 고유의 멋을 잃지 않으면서도 감성적인 악기 구성을 더해 이지 리스닝의 지점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을 꾸준히 공급해 왔다.
- 이번 마지막 'WP8'에서 Bruno Champman과 함께 만든 ‘어디쯤’이란 싱글은 역시나 ‘SANDIEGO’의 강점인 소울풀한 포인트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끈적한 드럼 리듬과 베이스 라인이 합을 이루어 래퍼 Common과도 같은 결에 위치한다. 이에 부응하듯 'Bruno Champman’의 가사는 창작자의 태도와 목표는 무엇이 되어야 하는지, 또 그것들이 현실에서는 어떤 식으로 비춰지는지에 대해 컨셔스 랩으로 채워 나간다.
2.4.2. 그룹 앨범[편집]
- ITY Buyers
- 'ITY Buyers'는 Bruno Champman의 대학교 동아리 멤버들과 만든 프로젝트 팀이다. 지금까지 총 2장의 EP 앨범을 발매했으며, 소속 멤버로는 래퍼 'Bruno Champman', 'J.KESS', 'Channel Bright', 그리고 R&B 싱어이자 프로듀서 'Jhunnit'까지 총 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ITY Buyers'라는 팀명은 'I'll Take Your Buyers'의 줄임말로 기존의 힙합 음악 소비자, 즉 리스너들을 이들이 빼앗아 오겠다는 큰 포부를 담고 있다.
2.4.3. 프로젝트 & 콜라보[편집]
2.5. 무료 공개[편집]
2.6. 참여[편집]
3. 방송 활동[편집]
3.1. SHOW ME THE MONEY 9[편집]
3.2. SHOW ME THE MONEY 11[편집]
- 쇼미더머니9 이후 2년 만에 재참가를 알렸다. 이후 영상 심사를 통과했다. #지원 영상
- 1화가 방영되기도 전에 CIVA MAN 길곤의 유튜브에 출연해 1차 예선에서 알티에게 심사 받았으나 탈락했음을 미리 밝혔다.
4. 유튜브 출연[편집]
5. 여담[편집]
- 화나가 어글리정션에서 주최했던 언더그라운드 랩 경연 컴피티션'발아'에서 3회 연속 장원(경연 순위 1위)을 했다.
- 마운틴 듀에서 주최한 랩 컴피티션 '보통래퍼 시즌1'에 출연하여 우승했다.
- 영화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며, 영화 한줄평 인스타그램 계정 운영을 넘어 연기에도 도전하는 모습을 보인다. #
- '핫소스 김선응'과 이미지가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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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누가 부르냐"의 부산 사투리 "누가 부르노"에서 부르노를 차용해 Champ와 Man을 합성한 Champman과 합쳐 "챔피언이 될 사람을 누가 부르냐"라는 의미로 지었다고 한다.[2] 군악병으로 복무[3] 2년만에 프로젝트 재개[4] 2016년 개최됐던 온라인 랩 컴피티션 '비트 오브 레전드 Episode 4'에서 우승하여 우승 혜택으로 발매된 디지털 싱글. 해당 싱글로 'Bruno Champman'의 본격적인 아마추어 활동이 시작됐다고 할 수 있다.[5] 쇼미더머니9 파이널 스페셜 무대 곡[6] 16분 38초에 등장[7] 4분 35초에 등장[8] 유튜브 '빌런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예능 컨텐츠 '힙합야유회' 주제곡[9] 브랜드 'WOOALONG'이 영상 제작에 참여, 영상에는 라이브 클립과 참여한 아티스트들의 인터뷰를 함께 볼 수 있다.[10] Basick TV에서 기획했던 쇼미9에서 아쉽게 탈락한 참가자들의 사이퍼 컨텐츠이다. 노아주다, 전현재, '맥키드', 키츠요지, JAEHA, 타쿠와, D.Ark, 얼돼와 함께 참여했지만 현재는 'Basick'의 잠적과 함께 'Basick TV' 유튜브 채널 삭제로 인해 영상이 비공개로 전환되었다.